 희락원 님이 올려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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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소개
타로는 매년 뜨거운 성원속에 매진사례를 이뤄내면서 부산무대예술계의 큰 반향을 일으킨, 부산에서 자생하며 성장하고 있는 새로운 우리음악의 상징적인 이름이 되었다. 부산에서 폭넓은 활동을 통해 각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전문 연주자들과, 연출가 강열우 교수 등, 전문성을 인정받는 인적자원으로 만들어 낸 「타로」는 2004년 창단공연이후 무대공연작품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었고, (주)대한정밀공업, 부산은행, (주)천호식품 등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의 후원을 이끌어냈다. 현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성희 명창과 신문범 선생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내용
1. 장구합주 ‘다드리’
타로 연주에서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작품으로 ‘다스리다’와 ‘두드리다’를 엮어서, 마음을 다스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국음악의 가장 대표적인 타악기인 장구만의 합주로, 온 몸으로 울어내는 듯한 역동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2. 대금 시나위
시나위는 정형화되지 않은 기악곡을 일컫는다. 전라도 ․ 충청도 ․ 경기도 남부의 가락악기 무속음악에서 유래하였으며 일명 신방곡이라고도 불린다. 각 악기들은 제각기 딴가락을 연주하여 다성적인 짜임새로 이루어져 있다. 대금 시나위의 신명을 느껴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3. 판소리
소리꾼 한 사람이 고수의 북장단에 맞추어 서사적인 이야기를 소리와 아니리로 엮어 발림을 곁들이며 구연하는 우리 고유의 민속악. 조선 숙종 말기에서 영조 초기에 걸쳐 충청도, 전라도를 중심으로 발달하여 왔다. 1964년 12월 24일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었다.
4. 사물놀이
사물악기가 만들어내는 가죽악기와 금속악기의 대립과 조화 - 점층적 가속 - 긴장과 이완이 함께하는 사물놀이의 신명을 몸과 마음을 함께 실어보자.
*퓨전 국악 단체인 타로팀에서 멋진 공연을 보여주셨습니다.
아이들과 선생님, 공연팀 모두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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